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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생명을 구한 시민 4명에게 포스코히어로즈 수여

포스코청암재단은 생명을 구한 시민 4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자녀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 4명의 시민은 각각 트럭 충돌 사고위기에서 아이를 구한 최재호씨, 해수욕 중 조난당한 아이를 구한 이효영씨, 바다로 추락하는 차량 운전자를 구한 심용택씨와 홍시호씨입니다.

포스코히어로즈는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이나 의인의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총 85명이 선정되었습니다.

포스코청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본보기가 되는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의로운 행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돕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01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