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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주식 중에서도 안정적인 선택으로 시중은행과 기업은행을 꼽을 수 있다. 현재 증시의 미래 가격 흐름을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변동성 장세 속에서는 고배당 가치주가 안전한 선택이다.

주식을 통해 자산을 보호하고 싶다면 국내 금융기관 주식을 고려해보자. 시중은행인 우리금융지주는 2022년 회계연도에 주당 1130원의 배당을 결정했으며, 배당 수익률은 9.78%에 이른다. 지난해에도 7%의 배당 수익률을 제공한 우리금융지주는 올해에도 약 10%의 배당 수익률을 예상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은행 역시 배당을 고려해볼 만한 주식이다. 기업은행은 최근 지난해의 성과에 대해 주당 96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배당 수익률은 9.77%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7.57%)에 비해 더 높은 수준이다. 하나금융지주도 2020년 5.36%, 2021년 7.37%, 2022년 7.9%의 배당 수익률을 제공한다.

증시의 미래 동향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지만,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배당을 고려할 때 시중은행과 기업은행의 주식은 안정적인 선택으로 보인다. 이러한 고배당 가치주는 자산을 보호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투자에 앞서 개인의 투자성향과 상황을 고려하여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강원닷컴 고재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01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