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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이 경제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기 공급 문제에 대한 대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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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86회 작성일 23-08-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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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반도체 수출 활성화로 경제 성장 기대

지난해 전체 수출액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18.9%에 이르렀다. 대한상공회의소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이 15.6% 감소하면 경제성장률은 1%포인트 하락한다고 한다. 또한 한국경제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경제성장률이 1%포인트 하락하면 신생기업 7900개가 소멸하고 가계소득은 월 10만원 줄어든다고 한다. 이에 따라 반도체 수출이 늘어날수록 고용과 가계소득도 증가한다고 할 수 있다.

지금 우리에게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기업들의 300조원 투자로 이루어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향후 20년간 새로운 희망을 제공하고 있다. 반도체 제조 공정에는 대량의 전기 공급이 필요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전기 공급 여부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에 관련하여 세 가지 대안이 논의될 수 있다.

첫째로, 동해안의 석탄화력 발전소 및 원전에서 생산된 전기를 백두대간을 넘어 용인까지 공급하는 방안이 있다. 하지만 많은 송전탑이 필요하기 때문에 엄청난 갈등이 예상된다. 예를 들어, 작년에 완공되어야 할 동해안~신가평 1단계 송전선로는 주민 반대로 작년에 겨우 착공되었다.

둘째로, 호남지역의 원전, 태양광 및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서해 해저케이블을 통해 수도권으로 가져와 용인으로 공급하는 방안이 있다. 그러나 송전선로 건설에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필요하며, 기술 개발도 더 진행되어야 한다. 또한, 서해 해저케이블 완공의 목표 연도가 2036년으로 너무 늦다는 문제점도 있다.

셋째로, 영남지역의 원전에서 생산한 전기를 수백㎞에 달하는 내륙의 고압 송전선로를 통해 용인까지 공급하는 방안이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 방안에 대한 해결책은 미비한 상황이다.

반도체 수출의 증가는 우리 경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따라서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기 공급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와 기업이 적극적으로 대안을 모색하고, 갈등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큰 경제 성장과 기업들의 투자로 인한 일자리 창출, 가계소득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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