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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태풍 카눈 예상에 대비한 항공편 운항 조정 및 안전 조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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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78회 작성일 23-08-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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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역대급 태풍 카눈 대비하여 항공편 운항 취소 및 우회 항공로 등 안전대책 마련

정부는 예상되는 역대급 태풍 카눈에 대비하여 항공편의 운항 취소 및 우회 항공로 등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하여 강풍 등의 영향으로 항공기 운항계획을 조정하고, 운항경로를 우회하는 등의 안전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9일에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늘 운항계획 1895편 중 179편이 취소되었으며, 이달 10일에는 전체 계획 1772편 중 62편의 취소계획이 접수됐다. 취소편의 숫자는 태풍 예상 경로에 따라 수시로 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공항에서의 결항편은 제주에서 65편, 김해에서 24편, 김포에서 58편, 무안에서 3편, 광주에서 8편, 여수에서 3편 등이다.

국토부 항공교통본부는 태풍 북상에 대비하여 선제적인 조치를 위해 전날 국방부, 항공기상청, 공항공사, 항공사 등이 참여하는 의사결정 협의체(CDM)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회의에서는 항공편의 운항 여부와 우회항공로 사용 등에 대한 세부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태풍이 동남아 방면 항공로에 영향을 미치는 시간대에는 서해상 항공로로 우회하거나 결항 조치할 예정이다. 우회 시에는 기존 경로보다 비행시간이 약 15분 정도 늘어날 수 있다. 당국은 태풍의 경로를 지켜보면서 서해상 단축 항공로의 사용 방안도 국방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미주와 일본 방면 항공로에 영향을 미치는 시간대에도 동해상 울릉도 인근 항공로 등으로 우회하거나 결항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항공기 결항 등의 변경된 운항 정보는 항공사에서 예약한 승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안내되고 있다. 또한 인천과 김포 등의 공항별 홈페이지에서도 실시간으로 운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는 "현재까지 확정된 운항계획 취소 이외에도 추가적인 결항 조치가 있을 수 있다"며, "여행객들은 출발하기 전에 항공기의 운항 정보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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