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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7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되었다.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5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강릉 29도, 청주 32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1도, 부산 31도, 제주 30도로 예상된다.

경상권에서는 대구와 경북에 5~60㎜ 이상(많은 곳은 80㎜ 이상), 경남에는 5~40㎜(많은 곳은 경남 서부 내륙에서 60㎜ 이상)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그 외의 지역에서도 낮부터 최대 60㎜의 소나기가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북부 내륙, 강원 남부 산지, 전북 동부, 광주, 전남에는 5~40㎜, 대구와 경북, 경남 내륙에는 5~60㎜, 제주에는 5~20㎜의 비가 예상된다.

동해안은 오전 4~5시, 오후 3~4시에, 경남 남해안은 오후 9~10시에 만조로 인해 높은 물결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안 도로 일부가 넘치게 될 수 있으므로, 낚시나 수영 등 해안가 출입은 자제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존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전북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주의가 요구된다.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16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