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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철도 쪼개기 민영화에 저항하여 준법투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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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82회 작성일 23-08-2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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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 "철도 쪼개기 민영화"로 보고 24일 준법투쟁 돌입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이 국토교통부의 SRT(수도권 전철) 노선 확대와 부산발 KTX(고속철도) 증편을 철도 쪼개기 민영화로 보고 24일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노선이 지연 운영될 수 있어 이용에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철도노조는 또한 국토부의 철도 쪼개기 입장이 철회되지 않으면 9월에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철도노조는 "철도 쪼개기 확대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준법투쟁에 나섭니다."라며 "국토부는 사회적 논의나 공론화 과정 없이 9월 1일부터 부산-수서 고속열차를 11% 이상(하루 4100여석) 축소해 전라·동해·경전선에 투입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철도노조는 "세계 철도는 통합으로 향하고 있다."며 "KTX-SRT 통합하면 400억원의 낭비가 해소되고 매일 좌석 3만석 이상 증가, 환승할인 30%와 운임 10% 인하 등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철도노조는 "파업을 원하지 않지만, 철도를 쪼개 민영화하려는 것만은 참을 수 없다"며 "철도를 쪼개면 쪼갤수록 열차 안전은 그만큼 위험해지고 시민의 부담은 커진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부터 비상 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지연 발생 시 역과 열차에 안내 직원을 추가 투입하는 등 열차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코레일은 또 이번 태업 과정에서 사규와 법령에 위배될 경우 엄중히 대응할 방침입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철도노조의 태업으로 국민 여러분께 열차 이용을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며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2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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