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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브마린, LS그룹의 일원으로 합류하여 해저케이블 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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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강만금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84회 작성일 23-08-2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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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브마린, LS전선 일원으로 합류… 해저케이블 시장 주도 나선다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 기업인 KT서브마린이 LS그룹의 일원이 되었다. 이로써 아시아 1위 해저케이블 제조 기업인 LS전선의 품에 안기게 되었고, 이번 상반기에는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LS전선과 함께 대규모 해저 사업을 주도하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을 통해 생산과 시공을 연결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하여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23일 KT서브마린의 지분 24.3%(629만 558주)를 449억원에 매입하여 최대 주주가 되었다. 이는 지난 4월 매수청구권을 행사한 후 4개월 만에 잠정적으로 지분을 확보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LS전선은 KT서브마린의 이름을 LS마린솔루션으로 변경하였다. LS마린솔루션 대표이사인 이승용은 "해상풍력 시장의 선두 주자인 LS전선과 함께 중요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의 합류는 해저케이블 일괄공급(턴키) 역량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는 의미 있는 일이다. 고객사가 주문을 하게 되면 LS전선은 케이블을 생산하고, LS마린솔루션은 포·매설을 담당하게 된다. 이러한 형태로 인해 발주처 입장에서는 수직계열화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경우 별도의 기업을 찾을 필요 없어 매우 유리하다. 해저케이블 시장은 2020년에는 2조 8000억원 규모이며, 2025년까지는 5조 5000억원으로 2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글로벌 수준의 해저케이블 역량을 갖춘 LS전선과 함께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LS전선은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제조에 특화되어 있는 기업으로, HVDC 케이블은 전류 손실이 적고 2배 이상의 전류를 전송할 수 있어 해저케이블에 적합하다. 이러한 HVDC 케이블은 고난도의 기술이 요구되어 개발 기업은 소수이다. 국내에서 HVDC 전용 공장을 보유한 LS전선은 LS마린솔루션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닷컴 강만금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2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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