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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방송 아나운서의 일본 강진 발언에 대한 오보, 실제 중국이 강진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나라임을 강조하며 긴장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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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42회 작성일 24-01-0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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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진을 '인과응보'라고 비판한 중국 관영 방송 아나운서가 업무 정지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중국에서 인명 피해를 동반한 강진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 같은 기간에 발생한 강진 건수가 2건으로 최하위권을 기록했지만, 주변 국가들에서 강진이 빈번히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NOAA(미국 국립해양대기청)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1990년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주요 지진이 발생한 곳으로 186건을 기록했습니다. NOAA는 피해액 100만 달러 이상, 사상자 10명 이상, 규모 7.5 이상, 쓰나미 발생, 수정 메르칼리 진도(MMI) 계급 X 이상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는 지진을 주요 지진으로 분류합니다. 중국 다음으로는 인도네시아 164건, 이란 108건, 일본 96건, 튀르키 59건 순으로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인도 58건, 필리핀 55건, 페루 46건, 멕시코 36건, 칠레 35건이 이어졌습니다.

실제로 지난 1일에는 일본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중국의 한 관영TV 아나운서는 이를 '인과응보'에 빗대어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중국에서 발생한 강진 피해 건수가 일본보다 약 100건 정도 많았습니다.

중국 하이난TV의 아나운서 샤오청하오는 자신의 웨이보와 더우인 계정에 올린 영상에서 "일본에서 돌연 7.4 규모 강진이 발생했으니 바오잉(인과응보)이 왔나?"라며 "새해 첫날 이렇게 큰 천재지변이 발생했으니 2024년 내내 ..."라고 밝혔습니다.

강진은 자연재해로서 어떤 국가에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우리는 이를 경계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의 피해를 이용해 자국의 우월감을 어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번 일은 중국과 일본 간의 관계와 긴장 상태를 고려해야 할 시기에 중국 관영 방송의 태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상기시키는 사건이었습니다.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0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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