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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방사능 오염물 먹는다? 국무총리 대응에 김 의원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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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52회 작성일 23-09-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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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로 김병주 의원과 한덕수 국무총리 사이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김 의원은 해군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출된 오염수의 직격탄을 받을 것이라며, 해군이 정수된 바닷물을 마시기 때문에 방사능 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 국무총리는 바닷물은 위험하지 않으며, 해군이 방사능 오염물을 마신다고 주장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대정부질의에서 해군이 바닷물을 조수기로 정수해 마시는데, 조수기는 방사능 물질을 걸러내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해군이 이렇게 정수된 물을 마시면 방사능을 그대로 섭취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 국무총리는 매일매일 발표되는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닷물은 정수가 완료되고, 위험하지 않다고 답했다. 또한 방류 관련 계속된 검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해를 포함한 일본 해역에서도 검사를 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해군이 방사능 오염물을 마시는 것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해할 수 없다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또한 해군이 방사능 측정장비를 한 대도 소유하고 있지 않다며, 오는 10월에 5대가 배치될 예정이지만 이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현재 국무총리가 계속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주장하면서 해군의 안전을 등한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하였다. 이에 한 국무총리는 분노하며 자신의 발언이 오해를 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해군의 안전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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