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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씨가 기대됩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북부 지역은 아침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4일) 오후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경상권 서부 내륙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라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이러한 소나기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올 수 있으므로,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5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3도 사이로 예상되었습니다. 비 소식에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늦더위가 느껴질 수 있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에서 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에서 1.0m로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남해에서 0.5m에서 2.5m, 서해에서 0.5m에서 2.0m로 예상됩니다.

이상, 기상청에서 제공한 내일의 날씨 전망이었습니다.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3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