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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포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결

선린대학교는 지난 26일 포항문화관광협회 소속 18개 기관과 포항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력체결은 선린대 총장과 포항문화관광협회장을 비롯한 18개 지역 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업체들은 삼일여행, 울릉크루즈, 보보리스 포항, 블루메헤츠, 하담포토, 클로버, 누나서프, 쿠치올로, 정담, 헤이안, 동해명주, 고기지, 억별농장, 니드커뮤니케이션즈, 채움푸드, 드림종합관리, 밀투유, M&E 솔루션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산학 연계체계 구축, 교수 현장 연수 실시, 기술지도 및 경영 자문 제공, 산업체 임직원 특강 및 교육 운영,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산업체 현장 실습 지원, 졸업생 취업 알선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곽 총장은 "포항은 제철소로 인해 강한 이미지를 가진 도시지만 아름다운 곳도 많다"며 "지역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 관광산업을 개발해 부드러운 이미지가 융합된다면 더욱 특색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 회장은 "선린대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변화하고 있다. 협회와 대학, 지역 산업체가 힘을 합쳐 관광산업을 육성하면 포항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선린대학교와 포항문화관광협회 등 지역 산업체 간의 이번 협력체결을 통해 포항시의 관광산업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린대와 포항을 중심으로 한 협력체계 구축은 관광산업의 부드러운 이미지와 특색 있는 도시 건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이들이 함께 노력하여, 포항시의 관광산업이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27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