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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군인요리대회 본선 경연이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립니다. 한국, 미국, 싱가포르 군의 조리병들이 최고의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한국군은 육군 제17보병사단, 제2신속대응사단, 수도기계화보병사단, 해군 5기뢰상륙전단, 공군 제18전투비행단, 방공관제사령부, 해병대 제2해병사단 등 8개 팀이 참가합니다. 미국은 주한미군의 제541 야전보급중대, 제581 야전보급중대, 그리고 Culinary Warrior와 Culinary Dragons 등 3개 팀이 경쟁에 나섭니다. 싱가포르에서는 해군의 호지악이 경연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경연에서는 천의 레시피, 군대리아 경연과 군 생활의 달달한 단비, 특별한 요리 경연이 진행됩니다. 천의 레시피, 군대리아 경연에서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통해 군대 납품용 햄버거빵을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일 것입니다. 군 생활의 달달한 단비, 특별한 요리 경연에서는 조리병들이 장병들의 선호하는 특식 메뉴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추가 이벤트 경연인 미스터리 박스에서는 경연 시작과 동시에 식재료가 공개되어 조리병들은 한정된 재료로 창의적인 요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각 나라의 조리병들의 실력과 역량을 경쟁하며 최고의 조리병을 선발하게 될 것입니다.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07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