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함, 대잠작전 능력 확장을 위한 최신형 전투함으로 해군에 인도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24일 방위사업청 조선소와 해군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도 서명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최신 신형 호위함인 춘천함이 해군에 인도되었다. 이는 2020년 11월 착공식 이후 2년 11개월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춘천함은 울산급 배치-2(Batch-II) 사업의 마지막 함정으로서, 해군에서 운용 중인 1500톤급 호위함과 1000톤급 초계함을 대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인도를 통해 대미를 장식하게 되었다.
10월 24일 해군에 인도된 춘천함은 전력화 훈련을 거친 후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이 함정은 길이 122m, 폭 14m, 높이 35m에 2800톤급 전투함으로, 5인치 함포,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근접방어무기체계 등 다양한 무장을 갖추고 있으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운용할 수 있다.
또한, 춘천함은 가스터빈과 추진전동기를 동시에 사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수중방사소음을 줄였다. 더불어 예인형 선배열음탐기(TASS) 및 장거리 대잠어뢰(홍상어)를 탑재하여 잠수함 탐지 및 공격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대잠작전 능력을 크게 강화하였다.
방극철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은 "춘천함은 대잠작전 능력이 대폭 강화된 최신 전투함으로, 앞으로 해역함대 주력함으로서의 활약은 물론 민·관·군 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춘천함은 울산급 배치-2(Batch-II) 사업의 마지막 함정으로서, 해군에서 운용 중인 1500톤급 호위함과 1000톤급 초계함을 대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인도를 통해 대미를 장식하게 되었다.
10월 24일 해군에 인도된 춘천함은 전력화 훈련을 거친 후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이 함정은 길이 122m, 폭 14m, 높이 35m에 2800톤급 전투함으로, 5인치 함포,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근접방어무기체계 등 다양한 무장을 갖추고 있으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운용할 수 있다.
또한, 춘천함은 가스터빈과 추진전동기를 동시에 사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수중방사소음을 줄였다. 더불어 예인형 선배열음탐기(TASS) 및 장거리 대잠어뢰(홍상어)를 탑재하여 잠수함 탐지 및 공격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대잠작전 능력을 크게 강화하였다.
방극철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은 "춘천함은 대잠작전 능력이 대폭 강화된 최신 전투함으로, 앞으로 해역함대 주력함으로서의 활약은 물론 민·관·군 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24 11:18
- 이전글내일(25일)은 구름이 많은 쌀쌀한 날씨 전망 23.10.24
- 다음글"약 1억5000만원을 뜯어낸 여성, 징역형 선고" 23.10.24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