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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으로 마감... 차익실현 매물 영향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하락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5.92포인트(1.27%) 내려 37,082.00에 마감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70.02포인트(1.47%)와 225.28포인트(1.50%) 하락한 4698.35와 14,777.94로 집계됐다.

시장 분석가들은 지수 상승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과매수 구간에 진입하고 일부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달 투자자들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 결과로 산타 랠리가 이어지면서 너무 높아진 상태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총선에서 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영입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날 정치계에 따르면 본회의에서 예산안 처리 후 한 장관의 추대가 결정되면 전국위원회 의결 등 절차를 거쳐 다음 주 비대위가 공식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것에 반대했던 비주류도 대안 부재론 등을 들어 한 장관의 비대위원장 등판을 돕기 위해 입장을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주류는 이전에 한 장관이 직접 비대위원장직을 제안해올 경우 적극 수용할 의지를 보였는데 이로 인해 기류가 전환됐다. 이에 당 내부에서는 한동훈 비대위로의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영입 형식은 추대로 예상된다.

또한 한일 외교당국이 포괄적 경제 분야 대화체인 고위경제협의회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양국은 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오노 케이치 일본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이 수석 대표로 참석한다. 경제 분야 대화체인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21 0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