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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가 넷플릭스 톱10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화려한 셀럽의 삶을 그리는 만큼 시선을 끄는 의상에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까지, 드라마의 비주얼적 요소가 특히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그 중에서도 숨은 공신으로 꼽히는 모델 소속사인 에스팀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에스팀은 셀러브리티의 비주얼 스페셜리스트로서 주연, 조연 배우들의 스타일을 컨설팅하고 극 중 발망 패션쇼의 세트 프로덕션을 진행했습니다. 불가리, 발망, 메종마레, 미스지컬렉션, 사몰가 등 국내외 유명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패션이 부각되는 많은 장면에 힘을 보태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글로벌 브랜드의 패션쇼와 이벤트를 기획 및 연출해온 에스팀의 노하우가 있어서 가능한 작업이었습니다. 2004년에 패션 이벤트 기획사와 모델 매니지먼트사로 출발한 에스팀은 현재 약 400명의 소속 아티스트와 함께 엔터테이너, 인플루언서, 스페셜리스트 등 다양한 매니지먼트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에스팀을 단순히 모델 회사로만 알고 있다면, 큰 오산입니다. 에스팀은 종합 창작 집단으로서의 도약을 이루고 있습니다. 다수의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동시에 이벤트 기획 및 콘텐츠 제작 인력과 능력을 갖추어 비즈니스 영역을 무한 확장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포맷이든 기획, 제작, 마케팅할 수 있는 에스팀만의 인프라는 IP(지적재산) 경쟁 시대에서 강력한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2010년에 입사한 멀티미디어 제작 파트 믹스콘을 책임지고 있는 이는 에스팀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셀러브리티의 성공은 에스팀의 기여도가 크기 때문에, 더욱 기대되는 작품과 협업 소식을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9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