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3D 모델링 프로그램 넷스타리움, 메타버스 제작 쉽고 간편하게

스타트업 넷스트림은 웹 기반 3차원(3D) 모델링 프로그램 넷스타리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넷스타리움은 별도의 설치 소프트웨어를 필요로하지 않고 웹 상에서 사용자가 직접 메타버스라는 공간에서 자신만의 전시 공간, 기업 신제품 쇼룸, 브랜드 팝업스토어 등을 간편하게 제작하고 꾸밀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비전공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와 메뉴를 제공한다. 기존의 마야나 엔닷캐드와 같은 제작 도구는 복잡한 사용자 환경으로 인해 비전공 크리에이터들에게는 다루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넷스타리움은 이미지와 영상을 올리고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필요한 가상공간을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다고 한다.

넷스타리움은 주로 기업들이 판촉 및 홍보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 하이마트, 하나은행, 한국거래소 등 다양한 기업과 관공서가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넷스트림의 상현태 대표는 넷스타리움을 기업용 사스(SaaS) 형태로 판매하던 것을 조만간 소비자 시장에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개인들도 자신만의 메타버스를 제작하고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넷스타리움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 정보는 유니콘팩토리의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의 활용 사례와 성과를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0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