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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준금, 축구선수 손흥민을 이상형으로 꼽다

지난 2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박준금, 김소현, 김태연, 배윤정, 전소미 등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금은 자신이 60대 제니로 불리는 이유에 대해 "블랙핑크 제니처럼 체구가 작고 비율이 좋아서 그렇게 불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박준금이 패셔니스타가 되려면 오랜 기간 동안 패션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하자 MC 김구라는 "이상형은 패션 센스가 있는 사람인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준금은 "나이가 있으니까 그냥 반짝이 옷만 안 입으면 된다"고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박준금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지금까지 어떤 남자를 좋아하는지 잘 몰랐다. 하지만 최근에는 점점 이상형을 찾아가는 중이다. 키가 크고 축구선수처럼 잔근육이 있는 스타일이 좋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그동안 작품을 하면서 현빈, 주지훈 등 잘생긴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그때도 남자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최근에 손흥민 선수를 보고 덕질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덕질이란 어떤 분야를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행위를 뜻하는 인터넷 신조어로 알려져 있다.

박준금은 "손흥민 선수를 실제로는 보지 못했지만, 찾아보니 저와 고향이 같더라. 얼마 전 어머니의 생일을 맞이해 강원도 춘천에 있는 산소에 갔다가 손흥민 관련 카페도 방문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준금은 "생애 처음으로 스포츠 중계 플랫폼을 유료 결제했는데, 건강한 정신과 나라를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렇게 박준금은 이상형으로 손흥민을 꼽으면서 그의 매력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였다. 이는 팬들에게 큰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박준금의 이상형 타입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03 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