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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원영 의원, 어르신 폄하 발언 논란 후 노인회를 찾아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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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98회 작성일 23-08-0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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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원영 의원, 어르신 폄하 발언 논란 속에 대한노인회 방문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어르신 폄하 발언을 논란이 되자, 그로부터 하루 만에 대한노인회를 찾아 사과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이번 논란의 발단은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발언인데, 예정되어 있던 지방 간담회 일정을 소화하며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2일 오후, 양이 의원은 한병도 민주당 전략위원장과 함께 대한노인회에 찾아가 김호일 회장을 만났습니다. 그는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표현을 써서 죄송합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전체 내용을 보면 제가 처음에도 오해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전체 글을 수정했습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어린 아이가 제안한 아이디어는 옳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1인 1표를 행사하는 것이 맞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라며 "오히려 청년들이 미래를 생각하면서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미였고, 두 가지 의미를 포함한 발언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김 위원장의 지난달 발언 때문에 생겼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청년 좌담회에서 중학생 아들이 묻는 질문을 소개하며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젊은 사람들과) 1대1 표대결하느냐"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발언은 어르신 비하로 비난받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당시 "평균 연령을 고려할 때 자기 나이로부터 여명까지, 엄마 나이부터 여명까지로 비례적으로 투표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해당 질문은) 합리적이지만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1인 1표 선거권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다고 (아들에게) 이야기했다"고 말했습니다.

양이원영 의원은 지난 1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같은 발언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이에 대해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양 의원의 방문과 사과에 대해 "상당히 어려운 결정"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공론장에서 정중한 대화와 배려를 통한 해결책을 모색할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0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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