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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습하고 더운 날씨, 오후 소나기 지속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1일)은 전국적으로 습하고 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후 한때에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로 예보되었으며,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상되었다.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전국 주요 도시들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로 예상되었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1도, 강릉 29도, 대전 33도, 대구 33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부산 31도, 제주 33도로 예보되었다.

특히 낮 12시부터 밤 9시 사이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며, 습도 높은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강한 소나기가 발생할 수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내륙산지·세종·충청북부 지역에서는 5~60㎜, 대전·충청남부·전라·경북내륙·경남북서내륙·서해5도·제주 지역에서는 5~40㎜로 예상되었다.

기상청은 당분간 서해안과 남해안, 그리고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 관리에 유의하길 당부했다. 또한, 오후부터 서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초속 8~13m의 강풍이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되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무더운 날씨와 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여 행동하시기 바란다.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21 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