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내일(15일)은 제78주년 광복절이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며,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되었다. 전남과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20㎜ 정도의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고 알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최고기온은 26~3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대구 22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로 예상되며,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대전 33도, 대구 33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부산 32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도심, 서해안, 남해안, 그리고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되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강원 영동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16일 낮까지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15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5~20㎜로 예상된다. 전남 동부와 제주도에서는 15일 낮 12시부터 밤 9시 사이 5~20㎜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동해상은 바람이 시속 35~60㎞로 강하게 불며, 물결은 1.5~4.0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쾌적한 날씨를 위해 주의가 요구된다.

강원닷컴 한겨울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14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