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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월요일(4일)의 기상 상황을 전해드립니다. 오늘 중앙 수도권은 아침까지 비가 내리며, 오후에는 남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오게 될 것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북부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후부터는 충청권, 경상권 서부 내륙, 전라권에 소나기가 예상되며, 이에 따른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은 5~40㎜, 강원영서 지역은 5~40㎜,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지역은 5~40㎜ 등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5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3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30도, 대구 30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30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제주 31도, 울릉도·독도 27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상됩니다"며,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지역적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라고 당부하였습니다.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4 0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