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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위 간부 인사 지연, 추가 사표 제출로 인사 폭 커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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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23회 작성일 23-08-3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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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지연되고 있다

현재 검찰 고위직에는 14개의 공석이 있으며, 추가적인 사표 제출이 이뤄질 경우 인사 폭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현재까지 대검 검사급 승진·전보 인사 내역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원래는 다음달 4일에 발령 인사를 하겠다는 계획이었으나, 인사 발표가 한 번 더 미뤄지게 되었다. 이임식과 같은 전보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감안하면 발령 날짜가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에 따라 다음달 6~7일을 부임 날짜로 잡고 9월 1일이나 4일에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지연은 일부 검사장급 간부들이 사표를 제출할지 망설이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승진 대상자보다 고위 간부의 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정기 인사를 앞두고 선배 검사장들이 후배들의 승진을 위해 자리를 내주기 위해 사의를 표하는 관행이 있다고 한다. 이전에도 광주고검장인 조종태(56·사법연수원 25기)와 춘천지검장인 예세민(49·28기) 등 7명의 고위 간부가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현재 고등검사장과 검사장 공석은 각각 5석과 9석이다. 고검장 자리를 다 채울 경우 신규로 검사장 14명이 보임될 수 있다. 수도권에 근무하는 검찰 간부는 "인사 명단을 확정하기 어려워 공석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검찰 고위 간부 출신 변호사는 "인사철마다 간부들이 늦게까지 사표 여부를 고민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추가적인 사의가 나오면 대규모 승진 인사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약 1년 동안 공석이 있던 대검 차장검사(고검장급)로는 이원석 검찰총장(54·27기)보다 한 기수 후배인 28기 검사장 중에서 보임될 가능성이 높다. 검사장을 지낸 변호사는 "이 총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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