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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7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남부지방에는 오전과 오후에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남권과 일부 중부 내륙, 경상권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로, 27일까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일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서는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열대야가 예상될 것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상됩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2도, 춘천이 20도, 강릉이 22도, 대전이 21도, 대구가 22도, 전주가 21도, 광주가 23도, 부산이 24도, 제주가 25도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0도, 춘천이 29도, 강릉이 27도, 대전이 30도, 대구가 31도, 전주가 31도, 광주가 32도, 부산이 31도, 제주가 30도로 예상됩니다.

오전 9시부터 12시 사이에는 경북 남부동해안과 부산, 울산, 경남 동부 지역에, 오후 12시부터 6시 사이에는 대구, 경북 남부내륙과 경남, 전남 남해안 및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5~30㎜입니다.

하늘 상태는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해동부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서는 돌풍과 번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26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