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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상승하여 매우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지만 구름이 조금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남권, 일부 중부내륙, 경상권은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상승하여 매우 무덥겠다. 특히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로 예상된다. 각 지역별로는 서울은 22도, 춘천은 21도, 강릉은 22도, 대전은 21도, 청주는 23도, 대구는 22도, 광주는 21도, 전주는 21도, 부산은 24도, 제주는 24도, 울릉과 독도는 25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0도, 춘천은 30도, 강릉은 30도, 대전은 31도, 청주는 31도, 대구는 32도, 광주는 32도, 전주는 31도, 부산은 31도, 제주는 30도, 울릉과 독도는 29도로 예상된다.

또한, 이날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전국 내륙지역(경남내륙 제외)에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인 짙은 안개가 많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전라해안, 경남내륙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25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