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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2일) 전국은 구름이 많아지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고, 일부 내륙 지역에는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후 12시부터 전북 동부와 전남권, 경북 서부, 경남 북서내륙, 제주도 산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북 동부, 광주, 전남 지역은 5~30mm, 경북 서부, 경남 북서내륙, 제주도 산지는 5~20mm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대체로 청정한 상태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3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22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9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제주 29도, 울릉도·독도 27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오전 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발생할 수 있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습니다.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11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