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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업들, 배송 전략 중심으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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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82회 작성일 23-07-2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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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업계에서는 수익성을 고려한 배송 전략을 중점적으로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는 쿠팡이나 컬리와 같은 기업들이 새벽배송에 주력하여 규모의 경제를 추구하는 전략을 채택했지만, 최근에는 새벽배송 시장에서 철수하고 근거리 배송이나 정시 배송과 같은 차별화 전략을 채택하여 비용을 감축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고객이 매장을 직접 방문하는 경우를 대상으로 배달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하는 근거리 배송 강화를 의미한다. 기존에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특히 다음달까지는 수박, 생수, 쌀 등 무거운 제품을 1개라도 구매하면 금액과 관계없이 무료로 배송해준다. 이 무료 배송 서비스는 기존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던 130여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롯데슈퍼는 또한 인구 밀집도가 낮은 지역에 위치한 32개 매장의 배송 가능 지역을 1km 이상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롯데슈퍼의 현영훈 슈퍼 운영부문장은 "근거리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강화하여 매장 재방문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기업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1시간 내외로 상품을 즉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8월부터 3만원 이상의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해 말에 퀵 커머스 서비스 쓱고우의 2호점을 개설하여 수익성을 테스트 중이다. 이마트는 중소형 PP 센터를 대형 PP 센터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남은 공간을 활용한 쓱고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통기업들은 이러한 배송 전략의 조정을 통해 더 나은 수익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배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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