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선평화학교, 준공식으로 한반도 평화를 기원한다"
남북한 접경지역에 위치한 철원 국경선평화학교가 오는 6일에 1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갖는다. 이 학교는 평화운동가를 교육하는 민간 자립학교로 알려져 있다.
2013년에 개교한 국경선평화학교는 이전까지 강원도청이 민통선 남방한계선 옆에 지어놓은 DMZ평화문화광장 건물을 사용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개교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학교 건물을 짓고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이번에 학교가 새 건물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한 시민인 독지가씨가 식품회사로 쓰이지 않던 터전과 건물을 매입해 국경선평화학교 교사로 재건축해 사용하도록 기부한 덕분이다.
이 새로운 건물은 시민들의 참여로 지어진 건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학교 이사회는 앞서 1만 명이 참여한 건축 기금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독일과 미국의 재외동포 등 국내외에서도 많은 기금을 보내왔다. 지금까지 약 3500여 명의 시민들이 기부에 참여하였으며, 준공식 이후에도 1만 명이 되기까지 시민기부 캠페인은 계속될 예정이다.
준공식에는 철원 주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참석자 약 10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한완상 전 통일원 부총리와 남부원 사무총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준공식은 총 3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기념식으로 시작하며, 이어서 2부에서는 시민 기부자 축하식과 평화가문 시상식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한반도 평화음악제와 1만 명의 시민들이 함께하는 DMZ평화노래부르기 행사가 이어질 것이다.
평화가문 시상식은 3대 이상이 평화기금운동에 참여한 기부자 가족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로, 약 70개 평화가문이 수상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시민의 평화문화 확산을 위한 운동으로 지속적으로 전개될 것이다.
국경선평화학교는 올해로 남북한 휴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시민평화운동의 출발이 되는 해이다. 이 학교의 준공식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의지와 희망이 함께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에 개교한 국경선평화학교는 이전까지 강원도청이 민통선 남방한계선 옆에 지어놓은 DMZ평화문화광장 건물을 사용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개교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학교 건물을 짓고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이번에 학교가 새 건물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한 시민인 독지가씨가 식품회사로 쓰이지 않던 터전과 건물을 매입해 국경선평화학교 교사로 재건축해 사용하도록 기부한 덕분이다.
이 새로운 건물은 시민들의 참여로 지어진 건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학교 이사회는 앞서 1만 명이 참여한 건축 기금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독일과 미국의 재외동포 등 국내외에서도 많은 기금을 보내왔다. 지금까지 약 3500여 명의 시민들이 기부에 참여하였으며, 준공식 이후에도 1만 명이 되기까지 시민기부 캠페인은 계속될 예정이다.
준공식에는 철원 주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참석자 약 10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한완상 전 통일원 부총리와 남부원 사무총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준공식은 총 3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기념식으로 시작하며, 이어서 2부에서는 시민 기부자 축하식과 평화가문 시상식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한반도 평화음악제와 1만 명의 시민들이 함께하는 DMZ평화노래부르기 행사가 이어질 것이다.
평화가문 시상식은 3대 이상이 평화기금운동에 참여한 기부자 가족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로, 약 70개 평화가문이 수상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시민의 평화문화 확산을 위한 운동으로 지속적으로 전개될 것이다.
국경선평화학교는 올해로 남북한 휴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시민평화운동의 출발이 되는 해이다. 이 학교의 준공식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의지와 희망이 함께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7-2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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